'2009/07'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9/07/29 올림푸스 PEN E-P1
  2. 2009/07/21 실제크기(?)의 건담 출현 (4)
  3. 2009/07/11 정치 (2)
  4. 2009/07/10 당산철교를 건너다
  5. 2009/07/09 BB탄 라이브 스윙 파티 (2)
  6. 2009/07/03 미안하다, 행복하다. (5)

올림푸스 PEN E-P1

2009/07/29 17:58 from 일상
오랜간만에 지름신이 왕림하셨다. 이 녀석이 나오는줄도 모르는 사이, 이미 2차물량까지 전량 판매되었다는군. 3차물량이 풀리려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질러주실듯. 어딘가 감추어놓은 PEN EE3도 꺼내서 함께 갖고 놀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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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오다이바에 키 18미터 크기의 건담을 만들었다는군. 저 사진 아래에 조그만 사람들 보이나? ㅋㅋㅋ 일본사람들 참 재밌어. 나머지 사진들을 보아하니 디테일도 아주 훌륭하다. 동영상으로 보니 고개도 살짝 살짝 돌리고, 불도 들어오고 훌륭한데? 담에 도쿄에 가게되면, 오다이바 또 가봐야겠구나. 

원문: http://blog.flickr.net/en/2009/07/09/a-robot-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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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09/07/11 02:56 from 일상
얼마전 일어난 국민적 충격 사태이후, 정치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게 되었다. 오래전부터, 무작정 기피했던 분야(?)에 창피하지만 이제부터라도 관심을 갖게 된 것. 날마나 웃음을 안겨주는 코미디 같은 일들이 벌어지는 것을 보고 있노라니 웃어야하는건지 울어야하는건지 아리송할 때가 많아지고 있다. 

일간지까지는 아니더라도, 주간지를 사서 보고있다.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게된 것은 긍정적인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늘상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내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음, 혹시 이런 이유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표정이 전체적으로 어두운 것일까하는 생각마저 든다. 

한편, 최근의 인터넷 공격 사태의 배경에 북한세력이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하고 있는 정부정보기관의 코미디 덕분에 웃을 수 있는 일도 함께 일어나고 있으니, 최근의 희비가 서로 중화될 수 있는걸까? 갑자기 해당기관에 근무하는 몇몇 선배들의 얼굴이 떠오르면서, 그 형들이 후배들 보기에 창피하진 않을까 내가 다 걱정이 된다. 

내가 할 수있는 일은 많지 않겠지만, 일단 관심을 갖고 꼬박꼬박 소신껏 투표하리라 다짐이라도 해야겠다. 

날 다시 웃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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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철교를 건너다

2009/07/10 03:56 from 일상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당산철교를 건너다가 바라본 서쪽 하늘. 한참 오던 비가 잠시 멎은 하늘의 노을, 그 다양하고 화려한 색깔이 아름다웠다. 어디 먼 곳에 갈 필요 없다. 공해만 가득하다고 생각했던 서울하늘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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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탄 라이브 스윙 파티

2009/07/09 16:58 from swing

북미지역 몇몇 도시의 스윙바를 돌아다녀본 결과, 우리나라에서 아쉬운 것은 오로지! 라이브밴드 뿐이었다. 라이브음악에 춤출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는것이 단 하나의 아쉬움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지. 이번에 BB님이 주최하는 라이브 밤샘파티, 매우 기대된다. 그간 틈틈히 라이브 파티가 종종 있었지만, 이번 파티는 라이브파티의 대중화를 개척하는 분위기가 강한거 같아서 기쁘다. 

두개의 새로운 라이브밴드. 어떨런지 기대된다. 아래는 첫번째 밴드인 퍼니밴드가 스타킹에 출연했던 영상이라고 한다. 이들의 스윙댄스 연주는 어떨지 걱정조금, 기대 왕창. 저 망가지는 분위기를 한껏 타서, 나도 망가지며 춤춰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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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행복하다.

2009/07/03 19:26 from trip
world2009 프로젝트의 전반전 후, 경기가 취소된 것인지, 아니면 후반전을 위한 휴식기인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현상황에서는 전반전만으로도 콜드게임을 이룬것 같아서, 후반전은 진행되지 않을 것 같다. 본의아니게 주변에 떠들어대기도 했고, 모종의 대리만족감을 전파하고 있던 중이라서 그랬는지, 아쉽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고, 자세한 이유를 어렵사리 설명해보았으나, 이해를 구할 수 없기도 했다.

자세한 이유를 알려줄 수 없어서 조금은 답답하지만, 난 행복하기만 하다. 얻고자 떠날 수 있었고, 얻어서 돌아올 수 있었던 행운이 감사하고 말이다. 

주변사람의 이런저런 상황과는 별개로 나만 행복한거 같아서 미안할 정도로 말이다. 어제 찍은 어제 사진을 보고, 한 친구가 행복해 보인다는 말을 적어주었다. 그말을 듣고 다시보니 정말 그런것 같기도 하다. 

DSC_6104

어때? 진짜로 행복해 보이나? 정말이라면, 이 행복도 주변인들에게 전파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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