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는 railsconf2007 세션 발표때에 처음 봤었다. memcached에 대한 트릭도 이 친구한테 많이 배웠던 듯. 당시의 느낌도 대단한 "hot shot"이라는 느낌이었는데, 2년이 더 지난 지금 끔찍하게 많이 성장한듯. 지금은 github.com에서 열심히 자기 실력을 뽐내고 있는것 같다.

주된 요점은 자기의 경험을 살려 "a famous developer"가 되는 확실한 방법을 설명했다. 하지만 결론은 자기는 유명한 개발자가 아니라 "a good developer"가 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말이나 블로깅으로 떠들게 아니라, 코드로 떠들자는 얘기랄까.

발표내용의 텍스트



Posted by hatemogi 트랙백 0 : 댓글 0

Phusion Passenger for Nginx

2009.05.08 03:20 from ruby


Phusion Passenger는 아파치(Apache) 웹서버에서 레일스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모듈(module)이다. 물론 Rack도 지원을 해서 각종 다른 루비기반 웹애플리케이션 서버와의 연결도 쉽게 가능하겠다. 매우 간단하게 웹서버와 레일스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어서 매력적이다. 아파치를 앞단으로 두는 루비 웹애플리케이션 서버를 구동하려면 아주 유력한 선택이 될 것이다.

Apache -> Phusion Passenger -> Rails Application

설정, 구동, 관리가 편리하고 성능도 좋다고 해서, 기존의 HTTP프록시 연결 방식(mongrel, thin등) 외에도 널리 사용되는 레일스 서비스 구성요소일텐데, 아파치 전용 모듈이라 아쉬웠다. 내 입장에서는 웹서버로 Nginx(엔진엑스라고 읽는다)를 선호하는 상황이라 군침만 흘렸던 상황이었다.  예전에 작성한 글에서 Nginx용 Phusion Passenger가 있으면 좋겠다고 했었다. 지금에야 발견했지만, 4월달에 발표된듯.

http://blog.phusion.nl/2009/04/16/phusions-one-year-anniversary-gift-phusion-passenger-220/

야호!  이제 Nginx -> Passenger -> Rails 로 서버 스택을 구성해 볼 수 있겠다.

Posted by hatemogi 트랙백 0 : 댓글 0
github.com에서 일하는 개발자의 세션. git의 활용방법을 깊숙히(!) 훑어주는 세션이었는데, 내 입장에서는 저렇게까지 심각하게 버전컨트롤 시스템을 쓸 일이 없어서, 크게 와닿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git이 저렇게 심각하게 -- 하지만 편리하게 -- 버전관리에 관련한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은 반길 일이었다.

세션발표자가 운영하고 있다는 Git Community Book도 훌륭해 보인다.
Posted by hatemogi 트랙백 0 : 댓글 0
(RailsConf2009에 참석중이지만, 따로 정성껏 정리할 여력이 없을것 같아서 -- 난 여행중이잖아? -- 별다른 깊은 생각없이 마구 써내리는 형식으로 기록을 남기려고 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런 기록이 남지 않을것 같아서, 빠르게 마구 남기는게 좋은 방법일듯. 틀린 내용 또는 어설픈 내용이 많을 것 같아 겁나기는 하지만, 그 정도 두려움은 감수해야할 것 같다)

http://en.oreilly.com/rails2009/public/schedule/detail/9035

RailsConf2009의 시작을 알리는 첫번째 키노트, DHH의 발표자로는 위 주소에 PDF로 바로 올라와있다. 주된 내용은 Rails 3에 대한 소개이지만, 예상대로 아주 새로운 내용은 없는듯. 아마도 많은 정보가 관련해서 쏟아져 나올테므로, 나로써는 단지 주관적 느낌을 정리해 놓으면 충분할듯.

이미 레일스는 충분히 성장한데다 노련해지고 있는 단계임을 느끼는 키노트였다. 한창 떠오를 때의 레일스가 만개하는 젊음의 아름다움을 뽐냈다면, 이제는 성숙해서 다듬어지고 우아해지는 단계인 것 같다. 심지어는 노련미가 느껴지는 단계이지만 그 대신 화려한 느낌은 줄어든 듯 하다.

그리고, 중간에 -- 원래도 그런 용어를 썼었는지 모르겠지만 -- 더 나아진 자동화(?)관련해서 agnosticism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것도 새로이 다가왔다. 최근 agnostic이라는 종교적(철학적?) 관점에 관심을 가진 상황이었거든.

Rails 3가 Merb와 합쳐진다는 발표가 이미 충분히 강력한 사항이어서, 나머지 상황들은 그다지 새롭지는 않았다. 단지 지속적인 철학적 관점을 재확인한 정도였다. 확실한 가치관을 갖고 프로젝트가 성장해나가는 것이, 마치 어떤 한 사람이 살아가며 성장해 나간다는 것과 비슷한 흐름으로 느껴진다는 것은 지나친 연결또는 비유일까? 여기까지는 지나칠 지 모르지만, 분명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도 하나의 생명체임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겠지.

레일스의 철학내지는 가치관이 마음에 들면, 그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 모이고 연결되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떠나가는 것일듯.


Posted by hatemogi 트랙백 0 : 댓글 0

RailsConf2009 시작

2009.05.05 23:53 from programming
RailsConf2009에 참석하러 라스베가스 힐튼에 왔다. 등록을 마치고, 아침 식사 전. 다행히 한국에서 오시는 한분과 연락이 닿아서 힐튼의 트윈룸을 같이 쓰는중. 아마도 이번여행중 가장 화려한(!) 숙소리라.

역시 개발자스러운(!)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개발자스러운 이미지는 공통인가봐. 그리고 역시 레일스 컨퍼런스답게 맥북프로가 거의 표준인듯 많이 보이고. (이젠 그게 익숙한 느낌). 역시나 동양인도 거의 없고, 여성도 거의 없다. (훗, 이 문장을 쓰는 순간 동양인 여자가 앞에 지나가는 건 뭐람)

아직 전혀 쓸 내용이 없지만, 자랑욕구(!)를 참을 수 없어. 블로깅!

오늘은 DHH의 키노트로 하루가 시작될 듯. 그래도 아직 두근거리며 설레이는거보니, 아직 개발자스러운 성향이 많이 남아있나보다.


Posted by hatemogi 트랙백 0 : 댓글 4

An IT conference


제작년에 회사에서 RailsConf 2007을 보내줬었다. 덕분에 많이 배웠고, 재밌었다. 지적유희는 큰 행복의 하나라는걸 새삼스럽게 느꼈었지. 그때 마음먹기를 또 그런 해외 컨퍼런스에 참석하겠다고 마음먹었고, 내 개인비용을 들여서라도 참석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여겼었다.


A dance camp

작년에 2주짜리 안식휴가를 받아, 스웨덴의 허랭캠프에 갔었다.  26년째인 이 행사에서는 4주간 약2천여명이 작은 마을에 모여 재즈댄스 축제를 벌인다. 나는 그 첫째주에만 참석했고, 국제적 소셜댄스의 즐거움, 챔피언급 강사들과의 첫 대면, 그리고 몸속 깊이 유전자에 담겨있는 춤을 끄집어내는 원로 댄서가 보여준 감동이 준 행복은 잊을 수 없다. 기회가 될지 모르지만, 언젠가 된다면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고 마음 먹었었다.



A round-the-world route

세계일주 여행을 할 때에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는 경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렇게 해야 시차적응이 쉽다고 하는군. 그래서 한국에서 출발하는 여행자들은 유럽방면으로 이동하면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가는 경로를 많이 선택하는듯. 내 경우에는 참석하고 싶은 행사가 몇개 있었는데, 이 행사들의 시간과 공간이 여행 이동 경로를 정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고, 그러다 보니, 아메리카 대륙 먼저 진입하고 유럽대륙을 나중에 진입하는 경로로 정했다. 시차적응 제대로 힘들겠지만 말이다.

위에 언급한 두개의 행사가, 이번 여행의 갖가지 행사참석에 영향을 끼친것 같다. 현재까지 참석하기로 한 행사는 다음과 같다.


Lindy'Bout III @ Vancouver, Canada
http://www.lindybout.ca/

밴쿠버에서 열리는 지역 린디합 경진대회인듯. 이런 행사가 있는지도 몰랐다. 국제적인 축제는 아닌거 같지만, 우연히 여기있는 타이밍이 딱 맞아서 참석하기로. 패턴 두어개 새로 익힐것을 기대하는 중.



RailsConf 2009 @ Las Vegas
http://en.oreilly.com/rails2009

최근 Rails쪽에 관심을 많이 두지 못해서, 이번에 가면 못알아듣는 내용이 많겠지만, 분명 큰 자극과 영감을 줄거라고 믿는다.  키노트 발표자중에 4-Hour-Week의 저자가 있다는 점도 특이사항.




Frankie's Birthday Festival @ New York
http://www.frankie95.com/

린디합의 살아있는 전설, 프랭키매닝의 95세 생일파티 축제. 전세계의 천여명의 댄서가 그의 95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뉴욕에 모인다. 이 전설의 할아버지를 작년 허랭캠프에서 뵙게 될거라고 기대했었으나, 할아버지가 급히 다리쪽 수술을 받으시는 바람에 못오시게 되어 못뵜던 아쉬움이 남았었다. 당시 의사의 권유는 다시는 춤을 추지 말라고 했다는데, 결국 회복에 성공하신듯.

이 행사 기간의 앞뒤로 라스베가스의 RailsConf와 샌프란시스코에서의 행사가 있어서, 미국 동서부를 왕복해야하는 부담이 있어서 망설였었다. 망설이다보니, 등록이 늦어졌고, 한 타이밍 놓치고 나니 천여석이 모두 차서, 등록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설마 그렇게 빨리 마감될 줄은 몰랐다.

포기하려던 찰나, 이 블로그를 통해 우연히 알게된 다른 댄서분의 소개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기로 결정. 영어도 짧고, 행사운영 같은 경험이 전무한 내가 자원봉사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자신있게 도전해보는거지 뭐. 말로 안되면 몸으로 떼우자고.



Camp Jitterbug @ Seattle
http://www.campjitterbug.com/

프랭키 생일축제의 바로 다음주에 열리는 캠프지터벅. 역시 챔피언급 강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로, 아마도 허랭캠프와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 기대한다. 한레벨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행사일거라 기대해. 이쯤되면 스카이험프리랑 안면트게되는거 아닌가 몰라.




WWDC 2009 @ San Francisco
http://developer.apple.com/WWDC/

일정이 발표되지 않아, 내 여행스케쥴의 발목을 잡고 있던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 다행이라면, 예상했던 장소와 시간이 맞았다는 것. 하지만 예상보다 참가비용이 훨씬 비싸서 또 다시 망설이게했다. 돈은 나중에 다시 벌면 되지만, 시간은 한번가면 안온다는 랜디포쉬교수의 말씀을 떠올리며 과감히 결제버튼을 눌렀다.

아이폰 개발에 큰 관심을 결실로 이어낼 계기가 될 수 있을거 같아.



그외에도...

그외에도, Erlang관련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싶었으나, 매우 값비싼 교육행사인거 같아서 생각을 접었다. 아직도 째려보고 있는 행사로는 ACM PLDI학회.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 관련 학술발표. 나같은 일반인(?)이 참석해서 과연 알아들을 수 있을지 심히 고민되지만, 아직 고려대상에는 남겨두고 있다. 그리고, 어쩌면 Herrang 2009에도 참석하게될지도...

무작정 떠난 세계여행에 뚜렷한 목적성이 없는거라 생각했었는데, 이제보니 나름 어딘가 가보고 해보고 싶었던 것(?)이 많았던 거군. 많이 경험하고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해.


Posted by hatemogi 트랙백 0 : 댓글 4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