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마음먹었던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마음만 먹고 $99짜리 멤버십도 가입한 채 시간만 흐르고 있다가, 지난 주에 장난감 스러운 아이템을 하나 잡고, 열심히 개발중.

이래저래 문서 읽어가며 새로운 환경에서 개발하자니 버거울 법도 한데, 오히려 재밌다. 아주 오래전에 정말로 재밌게 개발하던 시절의 생각도 떠오르고 말이야. 너무도 간단한 애플리케이션이라 과연 팔릴까 싶지만, 일단은 열심히 개발중이다.

이 아이템을 시작으로 틈틈히 이거저거 만들어 볼 생각이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보니, 실제로 어플리케이션을 애플스토어에 등록하려고 시도한지 두어달만에 실제 판매가 시작되었다는 얘기도 보여서, 생각보다 간단하진 않은거 같지만, 일단은 시도해보는거다.

아이폰 기다리는 것은 포기하고, 오늘 오전에 아이팟 터치를 하나 구매했다. 이번 주말부터는 실제 Device에서 테스트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나저나, 특이한 상황 한가지. 어제 이거저거 하다보니, 아이폰 개발자 관련 아이튠즈 링크에 접속이 되지 않아서 문의 메일을 보냈다. 되지도 않은 영어로 끙끙거리며 문의 메일을 보내고, 느긋하게 기다리다보니, 오늘 답장도 왔고, 문제도 해결이 되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답장메일이 한글로 오네? 한국 개발자가 많아서일까? 애플 개발자지원을 한글로 받게 될줄이야. 깜짝 놀랬다. 작년에 멤버십관련 문의메일을 보낼 때까지만 하더라도 영어지원을 받았었는데, 오늘 이렇게 한글로 답장을 받으니, 반갑기도 하고, 어렵사리 영어로 문의메일을 보낸 사실이 당황스럽기도 하네.

어쨋든 금주중에는 Ad Hoc버전으로 돌려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Posted by hatemogi 트랙백 0 :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