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안되는 소프트웨어가 있을거라 생각해서 참으려 했지만, llvm으로 빌드된 기본 소프트웨어들이 한층 빠른 성능으로 동작한다라는 얘기에 한번 설치해보고, 다시 Leopard로 내려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 아직까지는 참을만 하다.
현재 안되고 있는 것은 아래와 같다.
- iStat menu 설치 불가
- Aquamacs에서의 한글출력
- iTerms에서 option키를 meta키로 사용하기
- MacPorts (이건 좀 크군...)
내가 주로 쓰는 소프트웨어에서 위의 것들이 안되고 있지만, 나머지 기본 프로그램들은 아직까지 크래쉬없이 아주 잘 돌고 있다. Aquamacs에서 한글이 깨져보이는 바람에, 터미널에서 emacs를 사용해보고 있다. 아직 나쁘진 않군.
전반적인 느낌은 기분인지 몰라도, 한결 가벼운 느낌. 정식 출시되면 위의 프로그램들도 잘 돌게 되겠지.
update: MacPorts는 소스를 받아서 빌드하니 정상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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