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서 당일 버스 투어로 다녀온 그랜드 캐년 south rim.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갈까 말까 많이 망설이다가 다녀왔는데, 가보길 잘했다 생각했다. 막상 가보니 정말 그랜드 하더군. 신비로운 지구다. 이런 스케일의 장관은 실제로 봐야만 하는 거지. 사진으로는 표현될 수 없는 그 웅장함.























그랜드 캐년의 남부 산책로를 걸었는데, 실제 걸은 시간은 약 1시간반. 트레일 코스라고 해서 좀더 아기자기할 것을 기대했지만, 완전 아스팔트 포장이라 아주 단순한 산책 코스였다. 한참 걷다가, 그 멋진 자연경관이 지겨워질 즈음, 이어폰을 꽂고 한국 노래를 들었다. 노래를 들으며 박자 맞춰 걸으며 콧노래를 흥얼거리는데 묘한 전율이 줄기차게 찾아오더군. 아름다운 경험이었어.























그랜드 캐년의 남부 산책로를 걸었는데, 실제 걸은 시간은 약 1시간반. 트레일 코스라고 해서 좀더 아기자기할 것을 기대했지만, 완전 아스팔트 포장이라 아주 단순한 산책 코스였다. 한참 걷다가, 그 멋진 자연경관이 지겨워질 즈음, 이어폰을 꽂고 한국 노래를 들었다. 노래를 들으며 박자 맞춰 걸으며 콧노래를 흥얼거리는데 묘한 전율이 줄기차게 찾아오더군. 아름다운 경험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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